한기대는 "올해 전자전공 졸업자들이 삼성전자·현대엘리베이터 등 대기업에 14명, 중견·중소기업에 20명, 공공기관에 5명이 취업하는 등 전원 취업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기대 8개 학부 졸업생들의 평균 취업률도 90.6%에 달했다. 그중 정규직 일자리를 얻은 졸업생이 75%에 이르렀다.
한기대는 “청년층이 취업을 위해 각종 임용고시에 매달리거나 자신의 전공과 무관한 다른 분야와 직종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반면 한기대 취업자 대부분은 전공 분야에 취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재열 교무처장은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커리큘럼 등 한기대의 교육모델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