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27일 ‘건설업 KOSHA 18001’ 인증을 받았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이날 인천 계양구 경인아라뱃길 건설단 상황실에서 공사에 ‘건설업 KOSHA 18001’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공단에 인증을 신청한 후 본사와 현장에 대한 안전실태 분석을 마쳤다. 이후 공단의 컨설팅과 기술지원을 받아 안전보건 개선 노력을 기울여 왔다.

‘건설업 KOSHA 18001’는 체계적인 안전경영시스템을 갖춘 기업을 인증하는 안전관리기법으로,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건설업 KOSHA 18001’ 인증을 받은 사업장은 공사를 포함해 발주기관 7곳, 종합건설업체 14곳, 전문건설업체 31곳 등 52곳이다. 공단은 "현재 12개 기관이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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