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여성 일자리·보육예산 확충과 관련해 대응방안을 찾는 자리가 마련된다.
'민생 살리고 일자리 살리는 생생여성행동'은 20일 서울 마포구 한국여성노동자회 사무실에서 '2011년 예산 대응을 위한 정책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원(산전 후 휴가 및 육아휴직 사용실태와 사각지대 해소 방안)과 임윤옥 한국여성노동자회 정책실장(일하는 엄마가 바라보는 보육정책)이 발제자로 나선다.

생생여성행동은 "여성 일자리와 보육·가정 양립을 위한 2011년 예산 확충과 관련해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번 워크숍에서 여성의 경력단절 원인이 되는 출산과 관련한 현 제도의 실효성을 진단하고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생생여성행동은 한국노총·민주노총·한국여성단체연합 등 60여개 여성·노동단체들이 모여 지난해 6월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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