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로부터 교섭권을 위임받아 교섭을 진행해온 공공서비스노련(위원장 이관보)은 그동안 8차에 걸쳐 교섭을 진행해왔으나, 비정규직에 대한 고용안정 보장, 일상적인 노조활동 보장 등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에 대해 사측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단체교섭에 부장급 등 실무자들만이 참여하고 있다며 책임있는 사측의 대표자가 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노조는 KBS 내 효과단, 예술단, 관현악단 등 연봉계약직 노동자 120여명을 포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