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지난 9일 방한 중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트 드 후스 사무차장과 ‘직업교육훈련 분야의 숙련정책’에 대해 양 기관이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합의된 공동연구 과제는 OECD 국가들의 실태를 분석하고 숙련 정책이다. 연구 결과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글로벌 인재포럼 2010’과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OECD 교육정책위원회(EDPC)'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아트 드 후스 사무차장은 “직업교육훈련이야말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이슈”라며 “한국의 사례는 OECD 회원국은 물론 신흥공업국과 개발도상국에게 의미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