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서울특별시지역본부(의장 이휴상)는 23일 오후 제5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지역통일위원회 구성과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 추천 지침서 등을 확정했다.

한국노총 서울본부는 이날 이휴상 의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부의장들로 구성된 정치위원을 위원으로 하는 통일위원회를 구성함으로써 한국노총 지역본부에서는 처음으로 통일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

한국노총 서울본부는 또한 한국노총과 서울본부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사람 등의 추천기준을 세워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 추천 내부지침서를 확정하기도 했다.

한국노총 서울본부는 "서울지노위가 공정하지 못하고 편파적인 판정으로 많은 노동자들의 불이익을 당하도록 방치, 조장해왔다"며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노동위원회 참여를 위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조직운영규정 부칙에 의거 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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