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가 산업안전보건업무를 담당할 기술직 근로감독관 11명을 특별채용한다.

노동부는 4일 보건직 7명·화공직 2명·건축직 2명을 채용하기 위해 오는 13~16일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해당 분야 기술사 자격을 소지하고 있거나, 관련 분야에서 해당기사 자격을 취득한 뒤 3년 이상 또는 산업기사 자격 취득 뒤 6년 이상 연구·근무한 경력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과정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필기시험·3차 면접으로 이뤄진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6월 말 발표된다.

응시원서는 노동부 홈페이지(molab.go.kr)나 행정안전부 나라일터(gojobs.mopas.go.kr)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접수는 노동부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노동부 안전보건정책과(02-6922-0924)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