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이 지난 30일 서울 공덕동 본부 건물에 직장보육시설 ‘슬기샘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전체 면적 297제곱미터의 어린이집은 4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수용대상은 공단본부나 서울지역본부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취학 전 자녀들이다. 공단은 장기적으로 바로 옆 건물에 있는 한국폴리텍대 직원들도 어린이집을 이용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유재섭 이사장은 “어린이집 개원으로 육아 부담에 따른 업무공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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