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우수기능인을 대상으로 명장·우수 지도자·기능장려우수사업체를 모집한다.

노동부는 30일 “기능장려법에 의거해 기능과 기술발전에 공헌한 기능인과 업체 선정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최종 결과는 오는 8월에 발표된다. 명장은 35명 이내, 우수지도자는 10명 이내로 선정된다. 기능장려우수업체는 5개 업체까지 가능하다.

명장은 산업현장의 같은 분야·직종에서 20년 이상을 종사해 기술발전 등에 공헌한 경력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우수지도자는 20년 이상 기능인 양성에 기여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기능장려우수사업체는 기능인을 우대해 기능경기대회 입상자와 명장을 많이 배출한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기능인이나 업체는 기능장려금을 받는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hrdkorea.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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