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25일 오후 안산시 시화공단과 반월공단에 주로 근무하고 있는 필리핀, 파키스탄 등 4개국 출신 외국인 노동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작업안전수칙 등 산업안전분야에 관한 시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안산시 원곡동 소재 원곡성당(주임신부 이승범)에서 이날 오후 4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갖게되는 이번 교육에선 노동부 외국인근로자안전교육팀의 한정열씨가 강사로 나와 △외국인 노동자 산업재해 현황 △운반방법과 운반재해사례 △기계의 위험요인, 감전사례와 보호구착용 요령 등을 영어로 교육한다. 프레스작업 안전 등과 관련한 비디오 상영도 있다.

노동부는 "이번 교육은 외국인 노동자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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