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기사와 하이브리드자동차정비기사 등 녹색자격증이 생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8일 오전 서울 공덕동 본부에서 열리는 ‘2009 한국 인적자원개발 콘퍼런스’를 통해 ‘녹색성장 10-10-10 전략’을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주요 사업인 국가기술자격·직업능력표준·훈련기준을 각각 10%씩 개편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사업을 녹색분야와 비녹색분야로 구분해 2013년까지 비녹색 분야를 통폐합하고 녹색분야를 신설한다.

이에 따라 노동부와 공단은 태양광발전기사·생태공간조성기사·하이브리드자동차정비기사 등 44개의 녹색자격증을 개발하고 있다. 노동부는 "관련부처와 협의를 거쳐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 등을 개정해 새 자격증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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