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법인사업자의 전자세금계산서 의무신고제도가 시행되는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는 15일부터 전자세금계산서 무료발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서비스는 대한상의가 개설하는 사이트 '코참빌(korchambill.net)'을 통해 받을 수 있다. 현재 전자세금계산서 발급대행 업체를 이용하게 되면 건당 200원 이상의 이용료를 내야 한다. 하지만 대한상의 회원사들은 업체당 연간 2천400건의 전자세금계산서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대한상의는 15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는 비회원사에게도 100건까지 무료로 세금계산서를 발급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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