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이 주최하고 노동부·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2009 진로·직업박람회’가 7일 서울 대치동 한국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막을 올렸다.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을 포함해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에게 미래사회 트렌드에 맞는 학과·직업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장에는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학과를 알아볼 수 있는 자기이해관 △직업변천사를 각종 사진과 소품으로 보여 주는 직업역사관 △미래유망 직업과 신성장동력 직업·국내외 이색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 △각종 행사가 펼쳐지는 이벤트관이 마련됐다.특히 자기이해관에서는 학과계열검사와 직업흥미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벤트관에서는 개그맨 강유미·KBS 아나운서 윤인구·뮤지컬배우 남경읍 등이 나와 청소년들과 즉석 대화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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