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3일 기능한국인 수기집 ‘내 사랑 야생화’를 발간했다.
노동부와 공단은 지난 2006년부터 이달의 기능한국인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으며, 수상자들의 경험을 수기집으로 엮어 내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내 사랑 야생화’는 2007년 ‘어머니의 냉수 한 그릇’, 2008년 ‘하얀 고무신’에 이어 세 번째다.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던 등산로 주변에 피어난 야생화를 재배, 이를 상품화한 대한민국 제1호 종자명장 장형태씨(올해 5월 기능한국인) 등 지난해 11얼 이후 선정된 기능한국인 11명의 이야기가 수록돼 있다. 책은 전국 주요 서점에서 판매된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