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잡페어와 세무인력박람회가 동시에 열린다.
17일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에 따르면 21일 오후 청계천 잡페어가 열리는 서울 장교동 서울지방노동청 주변에서는 세무인력박람회도 진행된다. 이날 신승·하나·대양 등 40여개 세무법인이 참여해 세무사와 사무직원 등 70여명을 채용한다. (주)삼성전자 인사담당자가 진행하는 일반 모의면접과 함께 세무법인 석성·진명이 실시하는 세무회계 관련 모의면접도 준비돼 있다.

또 한국세무사회에서 △세무법인·세무사무소 근무환경과 직종 소개 △세무사 실무교육 안내와 세무사 진로방향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최준섭 서울지방노동청장은 “경제위기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무 분야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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