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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노동네트워크 상업책임자 까르푸노조 방문노조, "프랑스 본사 한국까르푸 문제인식에 상당한 의미"
한국까르푸노조(위원장 장순덕)가 회사에 부당해고 철회와 노조탄압 중지 등을 요구하며 지난 10일부터 일산 까르푸 앞에서 집회를 갖고 있는 가운데 국제조직인 UNI(Union Network International) 상업담당 책임자가 직접 방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업연맹(위원자 김형근)에 따르면, 스위스 제네바에서 온 UNI 엔폴스튼버그씨는 19일 노조관계자들을 만나 현재 한국까르푸 노사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또 버그씨는 노조가 요구하고 있는 △이선옥씨 부당해고 철회 △노조탄압 중시, 노조탄압 관련자 징계 △불이익 당해온 조합원 임금인상 실시 등의 갈등을 빚고 있는 부분의 내용도 조사했다고 말했다.

상업연맹 김형근 위원장은 "열흘간 연이은 집회 등 한국 까르푸의 노사 상황을 프랑스 본사에선 전혀 모르고 있었다"며 "이번 UNI의 방문으로 본사가 소식을 접해 문제의식을 갖게 된 것은 상당한 의미"라고 말했다. 또 김 위원장은 "UNI는 유럽협의회에 다국적 기업 경영진들과 정례미팅을 갖는 등 국제활동을 하고 있다"며 "한국 내 다국적 소매유통기업이 점차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에서 문제제기를 할 수 있어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소연 기자  labortoday@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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