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연맹(위원장 남궁현)은 오는 11일께 국토해양부와 정례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노정 실무자들이 모여 건설현장에 관한 제도·정책 등을 논의하는 정례협의회는 지난 2007년부터 분기별로 진행돼 왔으나 올해는 단 한 번도 열리지 않았다.
이날 정례협의회에서는 최근 주식으로 노동자들의 퇴직금을 날려 파문을 일으킨 건설노동자 퇴직공제제도와 불법다단계 하도급, 건설기계 수습조절 문제를 비롯해 건설현장 현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참가 단위와 개최 장소는 이번주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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