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김원배)은 ‘30회 근로자미술제’ 수상작품 중앙전시회를 13일부터 18일까지 서울메트로 미술관(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내)에서 연다고 10일 밝혔다. 미술제는 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KBS가 공동 주최한다.

미술제에는 회화와 서예·공예·사진 부문에서 모두 1천52점의 작품이 출품돼 그중 89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29일 KBS홀에서 문화행사와 함께 이뤄진다. 올해 대상에는 서예작품이 선정됐다. 공단은 “수상작품 대부분이 어느 해보다 작품성과 예술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전시회 관람은 무료”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단은 11일 중소기업의 선진 기업복지제도 도입 확산과 ‘희망드림 근로복지넷’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부산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사업주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설명회는 지역별로 열리는데, 부산은 네 번째 설명회 지역이 됐다. 참석대상은 부산과 울산광역시·경상남도의 300인 미만 중소기업 사업주다. 공단은 설명회에서 선진 기업복지제도와 운영기법·효율적 도입방안·근로복지넷의 콘텐츠 활용방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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