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노조(위원장 이병철)는 22일 오전 10시 태평로2기 본점 20층 강당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금융노조(위원장 이용득) 가입을 결정했다.

180여명의 참석 대의원들은 산별노조에 가입해 금융구조조정 저지 총파업을 더욱 힘있게 진행하자고 결의했다.

이 산별노조 가입안건의 투표결과는 이날 오후 현재 투개표 관련규약을 검토 중이어서 정확한 수치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대체로 대의원 75%대의 찬성으로 가결됐다는 전언이다.

이날 대회에서는 제8대 정부위원장들의 이취임식과 함께 총파업 결의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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