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관광연맹(위원장 조철)은 상업연맹과 통합하는 통합연맹의 명칭을 전국일반서비스노조, 전국민간사회서비스노조 등 서비스업종을 포괄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연맹은 통합 출범(23일)을 열흘 앞둔 지난 13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통합연맹의 임원 임기를 2년으로 제시하고, 통합조직의 중앙위원는 업종과 지역을 중심으로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맹은 중앙위원들을 경북C.C노조 등 투쟁 사업으로 인해 작년 의무금을 미납한 노조에 대해서도 대의원을 배정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한편 민주관광연맹은 홈페이지(kftu.nodong.org)에 '관광노동자와 상업노동자가 하나가 되었을 때 가장 잘 어울리는 이름'에 대해 설문조사를 하고 있는데, 중간 결과도 서비스업종을 포괄한 '전국민간(사회)서비스노동조합연맹'쪽이 더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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