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노련은 22일 의장단 회의를 열어 임원 보궐선거 일정과 조직 개편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우선, 중앙선관위원회 의장을 다음 주 중 선출한 뒤, 현 규약상 조합원 600명당 1인의 대의원 배정 기준을 '차기 대의원대회에서부터 적용키로 한다'는 지난 2월의 대의원 대회 결의의 타당성 여부를 노동부에 질의해, 그 결과가 나오는 다음달 중순 이후 중앙위원회를 열어 임원 선출 일정을 확정하기로 했다.

해상노련은 또 산별노조 전환 등을 포함한 조직개편 방안을 마련할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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