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작년 한해 동안 직장과 지역 간에 소속을바꾼 가입자가 860만명으로 전체 가입대상의 19%에 달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직장대상자 2천240만명 중 419만명이 지역으로 소속을 옮겼고 지역에서는 2천349만명 중 444만명이 직장으로 소속을 바꿨다고 공단을 설명했다. 공단은 이처럼 가입자 자격변동이 빈번해짐에 따라 자격취득 신고절차를 대폭간소화하고 자격변동, 보험료 산정 내역, 체납 여부 등을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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