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노동조합(위원장 윤희택)은 22일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했다.
노조는 주요쟁점 사항인 △임금 9% 인상 △단일호봉제(8호에서 1직급 승진)채택을 회사측이 수용해 3일만에 파업을 중단했다

인천상공회의소 노조는 임금상승과 단일호봉제를 놓고 회사측과 교섭을 했으나 회사측이 수용불가를 주장해 지난 20일 파업찬반투표를 실시 노조 조합원 93%의 찬성으로 파업에 돌입했다.

인천상공회의소 윤희택 노조위원장에 따르면 "전체 직원 37명 중 노조원 25명이 파업함에 따라 국가기술자격검정사업과 원산지 증명서 발급업무 지연 등 업무 마비가 발생, 민원인들이 불편을 호소해 지역 여론이 좋지 않았다"며 "회사측이 이를 의식 타결이 빠르게 진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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