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노동청은 20일 오후 2시부터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청계천 잡페어(Job Fair)’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지역 중소기업인 한국뉴메틱(주)·미문·매일산업·신일산업 등 17개 회사에서 편집디자인과 제과·제빵원, 웹디자이너 등 5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기업은행과 엔씨소프트는 인사담당자를 파견해 모의면접을 하고, 파고다학원에서는 영어면접 컨설팅을 실시한다. 개그맨 김영철씨는 ‘뻔뻔한 영철 영어’라는 제목으로 취업특강을 진행한다. 또 한국EAP협회에서는 직업관련 ‘스트레스 심리치료 컨설팅’을 실시하고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비정규 노동자에게는 비정규직 능력개발카드가 즉석에서 발급된다. 직업훈련계좌제 상담과 장애인고용·국민연금 상담은 물론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신청서도 접수한다.
한편 야외무대에서는 2001년 강변가요제 대상수상팀인 ‘재즈나루(JAZZNARU)’의 공연이 펼쳐지고 이색직업 ‘칵테일플레이 경연대회’가 열린다.
 
 
<2009년 6월18일>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