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12일 국제HRD센터에서 고용허가제 사전취업교육 강사 초청연수 수료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초청연수는 지난달 31일부터 13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됐다.
이번 초청연수는 이주노동자 송출국의 사전취업교육기관 강사와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고용허가제와 관계 법령·한국어 교수법·한국문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취업교육을 내실화하고 이주노동자의 적응력을 높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공단 관계자는 “2주간 연수를 마친 9개국 24명의 취업교육 강사들이 본국으로 돌아가 본격적으로 한국문화 전도사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9년 6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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