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서울본부(본부장 이재웅)가 전국보험모집인노조, 한국통신계약직노조 등이 참가한 가운데 12일 국회 앞 국민은행 앞에서 집회를 열고 "복수노조 유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노조결성 과정에서 논란이 돼왔다"며 복수노조 허용과 비정규직 보호입법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서울본부는 민주노총의 노동법개정투쟁 지침에 따라 오는 15일 서울 전역에서 6개 지구협의회별로 2차 선전전을 갖고 비정규직 하루 총파업이 진행되는 16일에는 과천 노동부 앞과 종로 종묘공원에서 항의시위를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 비정규직노조 관련자들은 13일 민주노총 간부결의대회에 앞 서 간담회를 갖고 결의대회에서 정규직노조의 비정규직노조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촉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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