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20일 정종수 노동부차관이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고령자 뉴스타트’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민간훈련기관을 방문해 훈련 참여자와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고령자 뉴스타트 사업은 50세 이상 고령자에게 일정기간 취업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해 직업능력개발과 재취업을 돕는 사업이다. 노동부는 이 사업을 통해 인력부족 중소기업이 취업하려는 의지가 있고 훈련된 고령자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종수 차관은 “고령자의 직업능력을 향상하고 기업수요에 맞는 훈련과정을 개발해 고령자를 쉽게 고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 차관이 방문한 전북산업직업전문학교는 고령자 뉴스타트 훈련을 비롯해 노동부 위탁 실업자훈련 등 16개 훈련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2009년 5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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