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와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공단과 협회는 석유화학공장의 화재·폭발 등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고 감김이나 끼임·추락 등의 산업재해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세미나 개최 △안전교육·기술자료 개발과 보급 △협회 회원사 요청시 안전진단 지원 등을 추진한다. 오는 10월에는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노민기 이사장은 “석유화학산업은 화재나 폭발사고가 났을 때 인명피해와 사회·경제적 손실이 크다”며 “공동협약이 결실을 맺어 근로자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9년 5월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