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가 이달 중순부터 장마철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침수·붕괴·감전 등 장마철 위험요인이 있는 현장 800여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침수·토사붕괴 예방조치, 추락·낙하 위험 방지조치, 감전재해 예방조치, 안전모 등 보호구 착용 여부 등을 점검한다. 노동부는 지방노동관서 근로감독관과 산업안전공단의 전문가로 점검반을 구성했다. 공공기관이 발주한 현장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노동부는 15일부터 21일까지 전국 6개 권역별 건설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장마철 대비 건설현장 안전대책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032-510-0629) 또는 대한전문건설협회(02-3284-1024)로 문의하면 된다.
 
 
<매일노동뉴스 2009년 5월14일>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