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12일 기업구조조정과 계절적 요인으로 실업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오는 3월말까지 고용안정센터를 연장해 가동하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노동부 고용정책실은 물론 전국 126개 고용안정센터와 17개 인력은행, 지방노동관서의 직업능력개발 담당 부서, 근로복지공단 및산업인력공단의 실업대책관련부서의 근무시간이 2시간 연장된다.

노동부는 이와함께 실업대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월 1회 열던 관계부처점검회의를 수시로 열고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실업대책 사업들이 차질없이시행되도록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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