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은 28일 무역업에 종사하는 재외동포들의 모임인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OKTA)와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OKTA는 59개 나라에 107개 지회, 5천200여개 회원사가 등록된 협회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협약 체결식은 이날 OKTA 세계대표자대회가 열린 광주광역시 라마다호텔에서 열렸다.

업무협약에 따라 OKTA는 공단에 구인정보와 국가별 취업직종·취업절차·노동시장 동향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재섭 이사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해외취업지원사업의 성공관건인 우수 구인처 확보와 해외취업전략 수립에 상당한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일노동뉴스 2009년 4월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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