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노동청이 14일 네 번째 에이스클럽(ACE CLUB) 인증기업 14곳을 선정했다. 에이스클럽은 1년에 30명, 3년간 100명 이상의 정규직을 채용하는 기업에 주는 인증이다.
교보생명보험과 대우인터내셔널·동화약품공업·우리은행 등 14개 기업은 올해 1천579명, 앞으로 3년간 4천459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에이스클럽 인증기업은 노동부의 근로감독과 산업안전보건, 고용평등 모성보호 이행실태 등 정기 지도점검을 면제받는다. 또 노동부의 표창추천과 노동부 사업에서 우대받는다.

한편 서울지방노동청은 이날 다양하고 참신한 사회적 일자리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된다. 사업제안서는 파워포인트로 작성해야 하고 ‘청계천 잡페어(Job Fair)’ 홈페이지(jobfair.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아이템에 대해서는 대상 100만원, 금상 7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서울청은 수상팀 중 우수모델을 기업과 비영리단체에 홍보하고 사회적 일자리사업으로 연결할 예정이다.
 
 
<매일노동뉴스 4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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