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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성과 낮은 지방공기업 사장은 퇴출”인천시, 경영성과계약제 도입
인천시가 지방공기업 사장의 임기를 경영성과에 따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경영성과계약’을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일 열린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위원회'에서 신규 또는 재임용되는 공기업 사장이 임기 중 경영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때 임금이나 인사상 불이익을 줄 수 있는 내용의 경영성과계약을 공기업과 체결키로 결정했다.

지방공기업과 경영성과 계약을 맺으면 경영실적에 따라 공기업 사장의 연임이나 해임을 결정할 수 있다. 계약내용은 △사장의 권한과 책임 △보수와 신분 △경영목표 설정과 이행실적 평가 △경영성과 평가결과에 따른 인센티브 △연임·해임기준 등이다.

이번 계약은 지방공기업 사장을 임명할 때 임기 중 달성해야 하는 경영목표를 정해 매년 평가 결과에 따라 연봉을 가감하거나 연임 또는 해임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이다.
시는 평가결과에 따라 사장 연봉 책정시 기본 연봉의 10%를 상향 또는 삭감하거나 월 기본급의 750∼0%를 성과연봉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기준치에 미달할 경우 해임한다.
이번 경영성과계약은 최근 채용된 인천지하철공사와 인천관광공사 사장에 대해 우선 적용하고 나머지 공기업은 차기 사장의 채용시 맺게 된다.


<매일노동뉴스 4월10일>

김미영 기자  ming2@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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