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희 노동부장관이 8일 경기도 파주에 있는 서광유리공예를 방문했다. 귀금속 제품을 제작하는 이 회사는 77명의 직원 가운데 장애인 노동자가 44명에 달한다. 전체 장애인의 절반인 22명이 중증장애인이다. 지난 2006년에는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 장관은 “서광유리공예는 중증장애인 고용비율이 매우 높다”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성공모델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이 장관은 이날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센터를 찾아 시각장애 체험을 하고, 직업훈련 중인 장애인 훈련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매일노동뉴스 4월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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