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노동청은 2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청계천 잡페어(Job Fair)’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12번째를 맞는 잡페어에서는 서울지역 우량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와 사회적 일자리 채용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이날 잡페어에서는 삼성이엔아이·(주)긴텍스코리아 등 23개 기업이 7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업종은 경영지원과 기계기술영업·간호사·웹디자인·고객상담, 건물전기설비·주차관리 등이다. 사회적 일자리 참여기관인 (재)한국YMCA전국연맹 등 18개 기관은 커피바리스터·영어강사·마케팅 홍보·판매직 등 265명을 선발한다.

한편 롯데삼강과 보광훼미리마트·삼성SDS·LG화학·엔씨소프트 등 지난 1년간 일자리를 30개 이상 늘린 10개사는 에이스클럽(ACE CLUB)으로 인증서를 받았다. 이들은 근로감독과 산업안전보건·고용평등·모성보호 이행실태와 같은 정기 지도점검을 면제받고 노동부 사업에서 우대혜택을 받는다.
 
 
<매일노동뉴스 3월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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