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를 입은 근로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특수간병시설인 ‘케어 센터’가 2003년에 설립된다.

노동부는 7일 산재근로자에 대한 지원을 보상 위주에서 취업 및 사회 복귀를 위한 재활 위주로 하는 ‘산재근로자 재활사업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노동부는 경기 요양병원 부지에 오는 2003년까지 건평 3,000평 규모의 ‘케어 센터’를 설립, 장해 1∼3급 중 요양이 끝난 뒤 가정에서의 간병이 곤란한 중증·고령 장해자에 대해간병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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