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날 회의에선 정부투자기관의 1급 개방직 임용제가 사실상 낙하산 인사와 다름 없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투쟁 계획 수립을 연맹 집행부에 위임하기로
했다. 정투노련은 이와 관련, 이날 회의에서 몇몇 중앙위원들이 제기한 노사정위 공공특위에 개방
직 임용제 문제를 공식안건으로 제기하는 방법을 포함, 정부산하기관노조협의회(정산협)과 한국노
총 차원의 대응책도 마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노총의 7.11 총파업과 관련해선 소속 단위노조들이 총회 집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참
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