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0.9.29 화 08:00
상단여백
HOME 노동이슈 노사관계
"노사관계 불안요인 크다"…산자부, 양대노총 방문 검토지난 해 노사분규 생산차질액 1조6,357억원
산업자원부가 지난 해 노사분규로 인해 발생한 생산차질액이 1조6,357억원, 수출차질액이 6억3,600만불로 집계됐다고 밝히면서, 올해 노사관계 안정을 꾀하기 위해 양대노총 방문을 검토하는 등 노사관계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28일 산자부가 발표한 지난 해 노사분규 원인별 생산차질액을 보면 임금·단체협약 관련 8,112억원(49.6%), 구조조정관련 7,960억원(48.7%), 경영투명화 요구·경영불신 관련 282억원(1.7%), 노사관계 제도개선 관련 3억원(0.0%) 순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현대, 기아, 대우, 쌍용 등 자동차 제조4사의 생산차질액은 1조493억원으로 전체의 64.1%에 달한다. 그러나 생산차질액은 99년의 1조8,908억원에 비해서는 다소 줄었는데, 이에 대해 산자부측은 "지난 해는 임금상승률이 높았던 만큼 임단협의 경우 타결이 비교적 용이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산자부는 또 "공공, 금융 구조조정 등 올해 역시 노사관계 불안요인이 많은 편"이라며 "노사분규가 생산, 수출 등 기업경쟁력 제고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신노사문화의 기반조성을 위해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산자부의 한 관계자는 "산자부 장관이 양대노총을 방문하는 것을 검토하는 한편, 경영계에게도 열린경영과 성과보상 등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황보연 기자  labortoday@labortoday.co.kr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보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