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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노동자 고용불안 여전히 '심각'한여노협 상담사례 자료집 발간…성차별, 성희롱 등도 위험수위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 산하 여성노동전문 상담창구인 '평등의 전화'와 통신상담 사이트인 equline.or.kr에 접수된 상담중 고용불안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해 여성의 고용불안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여노협이 작년 한해동안 접수된 상담사례들을 묶어 258쪽의 자료집으로 발간했다. 이 자료집은 작년 한해의 여성노동자들의 고용동향을 살펴볼 수 있으며, 여성노동자들이 직장내에서 겪은 다양한 고용관련·성차별적 대우에 맞서 개인적·집단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온 사례를 보여주고 있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이들에게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평등의 전화에는 작년에 총 2,055건의 상담이 접수됐으며, 고용불안이 1,207건(62.8%)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고용불안의 내용으로는 임금체불이 676건(56%), 부당해고 193건(16%), 부당행위 130건(10.8%), 정리해고가 49건(4.1%) 등으로 집계됐다.

상담유형으로 고용불안 외에도 성차별 136건(7.1%), 직장내 성희롱 172건(9%), 직장내 폭언·폭행 133건(6.9%), 모성보호, 직업병 125건(6.5%) 등이 있었다. 특히 성희롱상담중 성희롱예방교육을 실시한 사업장은 겨우 4.4%(5건)으로 나타나 성희롱 예방교육의 실효성을 위한 행정기관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요구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송은정 기자  labortoday@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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