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18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대의원대회를 열어 위원장과 사무총장 등 제3기 임원을 뽑는다. 이번 선거에는 위원장. 사무총장 후보로 단병호(민주노총 위원장)-이홍우(금속연맹 수석부위원장), 유덕상(민주노총 부위원장)-윤성근(전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강승규(민주택시연맹위원장)-이석행(금속연맹 부위원장) 등 3개팀이 출마했다.

위원장은 모두 846명의 대의원 가운데 참석 대의원의 과반수를 얻으면 당선되고,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결선투표를 통해 당선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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