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졸업철을 앞두고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동안 대졸여성 취업설명회와 구인·구직만남의 날, 대졸여성 취업지원 전담 창구 등을 운영해 7308명의 여성을 새로 취업시켰다고 16일 밝혔다.

노동부는 여성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전국 6개 지방노동청과 109개 고용안정센터, 9개 인력은행 등 모두 124곳에 대졸여성취업지원 전담창구를 운영해 전국 주요 도시별로 취업설명회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고 취업알선, 직업지도 면접요령 교육 등을 실시해왔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대졸취업희망 여성 3만3509명 가운데 21.8%인 7308명만이 직장을 구해 아직까지 대졸여성의 취업문은 좁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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