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서울본부 이재웅 신임본부장 등 제4기 간부들이 지구협의회 및 연맹 순회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신임본부장과 함께 구덕회 수석부본부장, 배기남 사무처장은 지난 11일 남부지구협 간담회를 시작으로 북부지구협, 동부지구협 간담회를 잇따라 진행했고 오는 19일 중부지구협, 다음달 13일 서부지구협이 예정돼 있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간담회와 관련 서울본부는 "제4기 출범을 맞아 제3기의 성과를 이어 지구협체계를 강화하고 올해 사업에 대한 단위노조의 이해를 도모하여 보다 활발한 사업을 펼치기 위해 계획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서울본부는 "매번 간담회에서 10∼15개 노조가 참여해 서울본부 사업에 대한 단위노조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며 "비정규직 정규직화 투쟁 및 지구협의회 강화 방안 등을 놓고 열띤 토론도 벌어진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