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대우관련업체에 김우중 전 대우회장 현상수배를 위한 포스터 3천부가 배포됐다.

이 포스터는 한국어판, 영어판, 불어판, 독일어판으로 제작돼 국내 대우차 및 관련업체 뿐 아니라 세계 6개국 금속노조에 발송해 현지 대우관련업체에 배포했다.(본지 1월8일자 참조)

포스터에는 김우중 전 회장의 사진과 '뇌물공여, 20조 공금횡령, 국가경제마비, 부실경영' 등의 죄목이 나열돼 있으며, 공범으로 '형사처벌을 회피한 김대중 정부'를 지목한 것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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