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문학제 작품 공모가 1일 시작됐다. 근로자문학제는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장려하고 결실을 맺도록 지원하는 행사로 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노사발전재단·KBS가 공동주최한다.

최우수작품 수상자에게는 해외 문화체험과 한국문인협회 등단기회를 주고 작품은 ‘월간 문학’에 게재된다. 또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모두 41명, 2천2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8월 말에는 수상집도 배포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당시 사업장에 근무하거나 산재로 요양 중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단 기성전문가나 현직공무원, 동일부문 금상 이상 수상자는 신청할 수 없다. 모집부문은 시, 단편소설·콩트, 희곡, 수필 등 4개 부문이다. 참가신청은 근로복지통합전산망(welfare.welco.or.kr)에 접속해 하면 된다.
 
<매일노동뉴스> 2008년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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