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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교육원은 지난 22일 경기도 광주 노동교육원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노사 상생과 고성과실현을 위한 노사 의식 전환’이라는 프로그램을 발표한 대구지하철공사에게 대상을 줬다고 23일 밝혔다. 최우수상을 받은 대성산업가스는 ‘협력적 신 노사문화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발표했고 ‘노사한마음 작업장 혁신실천’을 발표한 진양화확은 우수상을 차지했다. 장려상은 한국팩키지와 한국가스안전공사, KT제주본부가 공동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대구지하철공사는 2003부터 3년 간 연속 파업을 경험했고 2006년에는 1년 내내 노동쟁의를 벌였지만 지난해 교육원의 노사파트너십 재정지원사업을 하면서 변신에 성공했다”고 노동교육원은 선정이유를 밝혔다. 올해에도 대구지하철공사는 조직문화 프로그램과 HRD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교육원은 덧붙였다.
<매일노동뉴스> 2008년 4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