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노사정이 지난 20일 국제노동협력원 초청으로 한국을 찾았다.
인도 노사정 대표단이 21일 국제노동협력원을 방문한 가운데 박인상 국제노동협력원 운영위원장은 “한국과 인도는 수교 이후 35년 간 경제·사회 각 분야에서 우호협력관계를 증진시켜왔다”며 “국제노동협력원도 올해로 5년째 양국 노동분야 이해제고와 인적교류 확대를 위해 매년 인도 노사정 대표단을 한국에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인도 노사정 대표단은 “이번 프로그램이 한국의 노사관계 정책과 제도를 이해하고 한국과 인도 간 노동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도 노사정 대표단은 한국 노사정 주요기관과 SK텔레콤, 동국제강 등 산업시찰 등을 가진 뒤 오는 26일 출국한다.

 
<매일노동뉴스> 2008년 4월 22일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