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10기, 캠프 젊은 우리들' 행사는 전국의 산업재해 근로자 자녀중 중학교 3학년 학생 160여명과 선배장학생 20여명이 참여한다. 근로복지공단 관계자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고급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심성개발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95년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마련되는 스키캠프는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으며, 겨울스포츠인 스키를 비롯해 민속놀이 한마당, 장기자랑, 촛불의식 등의 심성개발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