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극복여수시민운동본부와 여수지방노동사무소가 함께 여수지역내 구인, 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

여수시 제2청사 강당에서 5월26일 오후 2시부터 열린 행사에서 여수지역 실직자 200여명과 지역내 50여개 업체대표간에 구인구직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는 노동부여수지방사무소(소장 박홍주) 고용안정선터와 실업극복여수시민운동본부 주선으로 구인구직자 현장면담이 이루어졌고 현장에서 직접 채용이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는 '고용안정 사업 및 지원 장려금 안내', '고용촉진훈련기관 및 훈련과정 소개'도 함께 진행했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서는 실업극복여수시민운동본부(공동대표 김정명 외)의 '함께나누는 날' 행사도 열려 지역내 150실직가정에 생계보조금 지원과 생활필수품 쿠폰지급,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안내 및 상담도 있었다.

이날 행사는 민간부문과 정부간의 연계로 지역내 실업급여 비수혜자 및 공공근로 사업에 참가하지 못하고 있는 '소외된 실직가장'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실직가정에 다양한 정보와 취업기회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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