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노련(위원장 박헌수)은 매월 10일을 '조직확대의 날'로 정해 이날, 연맹 산하 각급단위의 정례적인 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1노조-1자매노조 결성 운동과 광역단위별 비정규직들의 조직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화학노련은 지난 16일 개최된 중앙집행위원회 및 업종분과회장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각 지역본부와 가능한 단위노조들에서 매월 10일 조직확대 회의를 여는 한편, 전담자를 선정해 일상적인 조직확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단위노조들도 1개이상의 신규노조의 조직화를 진원조직을 발굴하고 자매결연을 맺는 활동에 나선다. 또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적극 추진키로 하고 이를 위해 우선 광역단위별 비정규직을 조직화해 화학노조에 편입시킨다는 계획을 세웠다. 화학노련은 이상의 결정사항과 관련한 후속지침을 곧 마련, 산하조직에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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