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마감된 운수노조 버스본부 임원선거 입후보등록 결과 박사훈-하옥봉(본부장-수석부본부장) 후보가 단독 출마했다. 버스본부는 다음달 13일부터 14일까지 조합원 직접투표를 진행한다.

현재 버스본부 수석부본부장인 박사훈(48) 후보는 전국민주버스노조에서 3차례 수석부위원장을 지냈으며 공공운수연맹 1기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하옥봉(49) 수석부본부장 후보는 신일교통노조 비상대책위원장과 진주시민버스지회 초대 지회장을 지냈다.

박사훈 후보조는 조직확대 및 산별노조 강화, 버스공영제 교두보 확보를 위한 준공영제 쟁취 등을 주요 공약에 포함시켰다.

<매일노동뉴스> 2007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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